Paradise♡

내가 정말 좋아하는 무한도전.
오늘 방영한 무한도전은 유엔미콘서트 촬영분이었다.
저번주에 연습과정도 봐왔고 여러 기사들도 봐왔기에 정말 기대했다.



그런데 들려온 정말 어이없는 미디어개정안...언론이 방송을 장악하려한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방송을 장악하려하다니... 이 미디어개정안에 맞서 엠비씨 직원들은 파업을 선언했다.
물론 무한도전 제작진도 파업 선언! 이 소식을 듣고 역시 엠비씨!!를 외쳤다. (역시 엠비씨가 개념)
26일부터 파업한 엠비씨.
25일 촬영한 유엔미 콘서트.
이 짧은 시간안에 편집을 다 할수있을까 걱정했었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무도 제작진은 편집을 다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외주편집으로 나간 무한도전.
중요한건 다 편집된 오늘 무한도전.
저번주 무도를 봤으면 뭐가 중요한부분인지 알았을텐데 편집을 참 ...
그리고 영상과 영상사이의 편집이 자연스럽지도 않았다.
외주편집이지만 편집 배웠을꺼아니니?? 참 부자연스럽게도 편집했다.
정말 오늘 무한도전을 보면서 무도 제작진의 빈자리를 절실히느꼈다.

그리고 오늘 무한도전 시작할때부터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바로 자막의 부재.
그래도 미쳤어까지는 재미있게봤는데 그 후 부터 뭔가 뒤죽박죽 부자연스러움의 연속...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이번 무한도전.
하지만 이번일 때문에 무한도전이 욕을 먹어서는 안된다. 무도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무도 제작진의 파업을 지지하고, 엠비씨 직원들의 파업도 나는 지지한다.
이쪽분야의 관한것을 배우는 사람으로써 이번 미디어 개정법은 정말 어이가 없기때문이다.
이번 파업에 관련에서 엠비씨측이 시민들을 대표해서 꼭 이겼으면 좋겠다.
정말 언론이 방송을 장학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그리고 다시 무한도전 제작진이 돌아왔을때 무도 제작진이 편집한 유엔미 콘서트를 꼭 보고싶다.
무도 제작진도 참 답답할꺼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인데 방송이 이따위로 나왔으니 말이다.
나 같아도 내가 열심히 촬영해논거 발로 편집에 놓으면 참 짜증날꺼다.


아 정말 진짜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려고 하는건지...
이명박정부가 된지 일년밖에안됐는데 참 사건사고가 많은것 같다.
이번 2008년은 정말 어이없고 짜증나는 상황이 참 많이 일어난 해 인것 같다.
앞으로 남은 4년..참 걱정된다.
휴.


오늘 무도를 보고 현재 우리나라 상태를 생각하니 참 답답하다..................하아...
여튼... 지금 내 머릿속 상태는 짜증나!!!!!!!!!!!!!!!!!!!!!!!!!!!!!!!!!!!!!!!!!!!